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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Life/Android

멀티캐리어에 대한 궁금증 해결! 멀티캐리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




SK텔레콤 LTE 서비스가 뛰어난 이유? 바로 멀티캐리어 서비스 덕분인데요~ 850Mhz와 1.8GHz 주파수를 함께 사용해서 LTE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더라도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여 최적의 데이터 품질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아직 상용화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멀티캐리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점들도 있는데요. 오늘 T월드 블로그에는 '멀티캐리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보려고 해요 : )


#1. 멀티캐리어는 강남역에서만 된다고?

SK텔레콤의 멀티캐리어 서비스는 강남역에서 처음 시작 되었죠~ 그래서인지 강남역에서만 멀티캐리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인근 데이터 트래픽이 많기 때문에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것이고요. 코엑스를 비롯하여 이미 강남, 서초 지역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10월 안에는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연말까지 확대하여 서울 전역과 6대 광역시 주요 지역에서도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내년 초에는 광역시 전역과 수도권 주요 도시 등 23개 시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2. 멀티캐리어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적다고?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지국, 중계기 중계기뿐 아니라 LTE 단말기도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지원해야 하는데요. 멀티캐리어 서비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멀티캐리어 지원 단말기가 많이 보이지는 않고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 출시되는 최신 LTE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멀티캐리어를 지원한다는 사실!

최근에 발매되는 LTE 스마트폰들을 보면 하드웨어 사양이 놀라울 정도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 ‘지원 주파수 대역’이 점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 발표된 ‘아이폰5’의 경우 우리나라에 출시될 모델은 2.1GHz, 1.8GHz, 850MHz 등 4개 대역의 LTE를 지원하고, 미국에 출시되는 모델의 경우 무려 5개 대역이나 지원한다고 밝혀서 놀라움을 샀는데요. 사실 이러한 여러 개의 주파수를 스마트하게 쓰는 방법이 바로 멀티캐리어죠. ^^

이미 SK텔레콤이 출시한 베가레이서2, 갤럭시S3가 멀티캐리어를 지원하고 있고,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거의 마친 옵티머스G, 갤럭시노트2, 베가R3, 옵티머스 뷰2도 출시부터 멀티캐리어를 지원하거나 추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


#3. 주파수를 옮겨 가면서 데이터가 불안정해지지는 않을까?

두 개의 주파수를 옮겨가면서 LTE 데이터를 사용하면 주파수를 이동하는 중에 데이터가 끊기지는 않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으시죠? 하지만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멀티캐리어 기술에는 두 가지의 핵심 기술이 있답니다. 바로 ‘로드 밸런싱 기술’과 ‘주파수간 핸드오프 기술’!

로드 밸런싱 기술은 단말이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할 때 두 개 주파수의 혼잡도를 기지국이 판단, 혼잡도가 적은 주파수를 사용해 원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똑똑한 기술이구요, ‘주파수간 핸드오프 기술’은 주파수를 오갈 때에 눈 깜짝할 새에! 끊김 없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랍니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멀티캐리어의 두 가지 핵심 기술이 두 개의 LTE 데이터 고속도로를 자유자재로 옮겨가며 최적의 LTE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 데이터가 불안정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뚝!

#4. 멀티캐리어는 배터리를 많이 잡아 먹는다?

두 개의 주파수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멀티캐리어! 혹시 두 개의 주파수를 번갈아 사용하는 만큼 LTE 단말기의 배터리도 두 배로 빨리 닳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멀티캐리어 서비스는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쓰는 것이 아니라 주파수를 옮겨 가면서 하나의 주파수만으로 LTE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소모되는 정도는 동일하다는 것! 그러니까 배터리 걱정은 말고 마음 편히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5. 멀티캐리어를 위한 무선 중계기는 서비스 영역이 작다고 하던데…

무선(RF) 중계기는 기지국에서 나오는 무선 신호를 받아서 증폭하여 지하나 건물 내부에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인데요. 기지국과 광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광중계기보다 서비스 영역은 작지만 사용자가 직접 생활하는 공간 가까이 설치된다는 점에서 더 유용합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이미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무선 중계기를 발견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미 SK텔레콤은 LTE 서비스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중계기(UR)’가 전국에 100만 개나 설치되어 숨어있는 곳곳의 LTE 품질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특히 SK텔레콤이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LTE 무선 중계기’는 기존 중계기보다 출력이 높아 평균 속도(Average Throughput)를 높였고, 저전력 부품을 사용해 소모 전력을 기존 대비 24% 절감하는 등 성능 면에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장비랍니다~ 바로 이 프리미엄 LTE 중계기로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지하공간 구석구석까지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장비 소형화에 따른 빠른 설치로 LTE 음영지역에서 겪는 불편한 시간을 최소화해서 소비자 입장에서도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랍니다~


출처: http://blog.sktworld.co.kr/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