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Life

[청소기[ 아벤트(AVENT) 이유식 마스터기를 청소하자! (SCF870)



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립스 아벤트 이유식 마스터기(SCF870)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개 마스터기의 음식물 통만 닦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잘 모르시지만 중요한 곳을 알려드립니다.

아이 이유식을 하면, 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통해서 이유식이 완성되는 것이죠.


그럼 생각이 들죠. 물을 넣는 물통은 어떨까요? 닦아야 되겠죠. 그런데 어디있을까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마스터기의 밑 면의 볼트 4개를 풀어서 열어보면 이렇게 물통이 있습니다. 여기를 반드시 닦아주셔야 합니다.

반드시 입니다...


왜냐고요?

수증기를 이용해서 찌는데, 물이 담기는 통이 더러우면 더러운 수증기를 통해서 이유식이 되는 것이니까요.


사진 속의 모습처럼 물통이 깨끗해야 합니다. 제가 다 닦아서 깨끗한 것입니다.

안 닦으신 분들은 열어보면 놀라실 겁니다..ㅎㅎ







밑 면의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 드라이버 하나 면 충분히 누구나 열 수 있습니다. 


한 번도 안 닦아보신 엄마들? 도전해보세요.. ㅎㅎ




자, 다른 것들은 누구나 쉽게 아실 거에요. 하지만 하나! 주의할 점을 말씀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저기 열선을 가열해서 물이 뜨거워지고 끓이게 됩니다. 그래서 찜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저 열선을 사진처럼 깨끗하게 닦아주지 않으면 어떻겠습니까? 수증기가 더럽겠죠. 그래서 닦아줘야 합니다.


조립하실 때 주의하실 점을 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화살표로 표시해둔 곳을 보세요. 실리콘 마개가 있습니다.


제가 저렇게 사진을 찍은 이유는,

저기에 실리콘 마개를 넣어서 조립하시면 절대로 안 된다고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럼 어디에 넣어야 하는가? 밑에서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실리콘 마개는 물통에 물을 부었을 때 밑으로 세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따라서 사진처럼 마개에 둘러서 조립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럼 물이 다~~~ 아래로 흘러 내립니다.

꼭, 조심하세요~! 이것 하나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실리콘 마개를 둘러서 조립을 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랬다가는 홍수를 경험하게 되실겁니다...ㅎㅎㅎㅎ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위의 사진처럼 하시면 됩니다. 실리콘 마개는 이곳에 결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실리콘 마개가 열선에 결합되면 어떻게 될까요?

자주 가열하고 식히고를 반복하다보면 부식되서 끊어지겠죠?


자, 그럼 실리콘 마개가 들어가는 곳을 이제 보시죠.







바로 이곳입니다. 화살표로 표시해둔 곳에 실리콘 마개를 넣으셔야 합니다.

물통 안에 실리콘 마개에 딱 맞는 사이즈로 홈이 나있습니다.

그곳에 넣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자세하게 확대해서 보시죠.

어때요 딱 맞죠? 저곳에 들어가면 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실리콘 마개를 넣고 이제 조립하면 됩니다.

조립하실 때 하나 조심해주셔야 할 것은 뚜껑을 닫을 때 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나사 조립하는 곳이 걸립니다.

힘으로 억지로 당기지 마시고 살짝 들어서 빼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나사 4개를 조립해주시면 쉽게 조립이 끝이 납니다.





그리고 풀었던 하단부 뚜껑을 닫아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닫아주시고 볼트 4개를 연결해주시고, 고무 마개를 결합해주시면 끝~!






고무 마개 4개를 넣어주시고, 마지막으로 전선은 중앙 홈에 넣어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통에 구연산수를 넣어서 찜기를 작동시켜서 소독시켜 주시면 됩니다.

소독이 끝나면 구연산수를 빼고 물을 넣어서 정상적인 이유식을 만드시면 됩니다.


이유식 마스터기 사실 얼마나 편한가요. 청소 정도는 아이를 위해서 당연히 해줘야겠죠?^^

안 해보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