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경역(West Beijing Station)

서안 여행을 마무리하고 북경으로 돌아갑니다

목적지는 서북경역

서안에서 12시간을 달려야 도착하는 북경이기에..

잠을 자다가 새벽일찍 깼습니다

안개가 조금 끼었고, 산은 역시나 안보이더군요

끝없는 지평선만 보일뿐...

 

새벽의 고요한 분위기가 아주 좋더군요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풍경을 보면서 보성 녹차밭이 생각나더군요

정말 넓긴 넓군요

서안에서 12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북경.

한국에서는 12시간씩 열차를 타고 여행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4인 1실의 아늑한 열차에서 푹- 자고. 상쾌한 아침-

북경서-서안

나가는데만 30분이상 걸렸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역 앞에 있었습니다

역도 정말 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