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안양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다녀 왔습니다

안양 중심가에는 정말 많은 프랜차이즈 업소가 영업 중이었는데요

그 중에 제 눈에 들어온 새로운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봤습니다

설빙, 독특한 네이밍! 바로 고고싱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느낌이지만 은은했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하면서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바 옆에는 빙수 전문점답게 빙수를 제조하는 곳도 보입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개념이네요

벽면에는 다른 업체 광고가 아닌 이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메뉴들이 걸려있습니다

메뉴만봐서는 모르잖아요. 현실적으로 쇼케이스에 모든 메뉴를 넣을 수 없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프랜차이즈들이 계산대 옆에 신메뉴 광고를 모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어지러워서 구매 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평일 낮이라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2층 매장인데 굉장히 넓었어요

여기오면 주로 빙수를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커피를 시켰어요. 카페잖아요 ㅋ

춥기도 하고,, 봄에 오면 빙수 먹어봐야겠어요

 

안양점은 다양한 컨셉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제가 앉아서 즐긴 공간은 바로 이곳. 카페 느낌의 공간입니다

목재의 컬러와 무늬가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안양점이 위치한 중심가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래서 평일 낮에는 손님이 적고, 주말이나 밤에 많은 것 같습니다

설빙의 컨셉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한국식 디저트 카페입니다. 그러다보니 요런 공간도 있어요

이름도 참 한국스럽네요

진동벨도 작고 디자인도 예쁘네요

메뉴판입니다. 커피는 다양하지 않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빙수, 버레이션음료, 차, 커피, 디저트 요렇게 보이네요..

쇼케이스 모습입니다. 디저트들이 다른 브랜드와 차별성이 크진 않지만, 빙수가 메인이니...

많은 광고판이 이곳에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쪽도 둘러봤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설빙의 텀블러가 놓여있는 MD 진열장의 모습입니다

MD 제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 정말 많은 제품들을 잔뜩 올려놓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렇게하면 판매 수익이 높진 않겠지만말이죠..

이건 좀 놀란 장면입니다. 카페인데 좌식 공간이 있습니다!! 처음 봐요!

한국의 좌식 문화가 카페 안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저곳의 난방은 되겠죠?ㅎㅎ

궁디가 차가우면 안 되요~ 소중하니까요 ㅎㅎ

이곳에서 앉아서 빙수 한 그릇하면서 이야기 나누면 시원~하겠습니다..ㅎ

보니까 난방되는 것 같네요...ㅎ

짠, 제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에스프레소+연유 등으로 맛을 낸 음료인데, 잘 섞어서 먹어야 한다고 친철하게 설명해주신 바리스타님! 감사합니다

덜 달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음료는 딱 맛있었습니다

다만, 우유 폼이 좀 더 부드러웠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

매장이 넓고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져있어서 개성만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