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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Life/중국

[정주] 중악묘(中岳廟)


정저우 여행을 계속 합니다

중악묘를 보기 위해서 버스는 또 달려왔습니다




중악묘는 도교사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도교가 널리 퍼지지 못해서 도교에 대한 이야기나 전해 받은 것이 거의 없습니다

중국에 도교사원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하나인 중악묘를 찾았습니다

 

1시간 30분가량 달려서 찾았습니다

정문이 공사중이라서 옆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생전처음보는 도교사원이여서 그런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가이드 해주신 조선족 직원에게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입구를 들어서서 조금 걸어 나오니...




이곳저곳에서 설명을 듣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작은 것 하나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자기가 어디 아픈 곳이 있으면 이 동상의 동일한 부위를 만지면 낫는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좀 더 심장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한 관문을 넘어서니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이 도교 사원의 중심부까지 들어왔습니다




정말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황금색 데코는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사원의 최고 중심부 앞에 있는 제단입니다




정주 일정을 마치고 낙양으로 향합니다

이동중에 소림사를 지나갔습니다

소림사 주변에는 무술학원이 많은데, 1년에 수련비가 400$가 넘는다고 합니다

4만명 정도의 수련생들이 무술을 배우고 있는데, 제2의 이연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종종 소림사에 무술 유학온다고 하네요

멀리서 바라본 소림사는 웅장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정주와 낙양의 경계지대는 고원지대였습니다.

주변은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었는데, 군대군대 솟아 오른 굴둑은 황토 벽돌공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장법사의 고향 '음사'를 지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