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유도방식의 대표적인 공식 인증 규적인 Qi 규격으로 무선충전하는 아이폰용 리시버를 구매했습니다.
국내 업체에서는 이런 형태로 제조하는 곳이 없어서 해외에서 한 곳을 찾았습니다.
개발자는 영국 Fonesalesman. 클라우드 펀딩의 Indiegogo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30,000$이 모이면 즉시 상품화가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제작되어서 제 손에 왔습니다.
저는 케이스+리시버 조합의 35유로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21.02.2014 00:00 Frankfurt Arrival at international place of exchange
27.02.2014 16:27 Südkorea Import (Item arrived at country of destination)
27.02.2014 16:28 Südkorea Into customs
28.02.2014 16:02 Südkorea Arrival at delivery point
영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서 한국에 도착하여, 세관에서 조사를 마치고 제 손에 오기까지...
멀리 영국에서 가장 저렴한 배송 형태로 온 것 같습니다. 종이 봉투에 담겨져서 왔군요.
패키지를 뜯었습니다.
iQi 모바일 몸채, 스티커, 투명 케이스가 함께 도착했습니다.
제품의 품질은 아직 모르겠지만,
이것을 구매하기 위해서 배송비 포함 약 57,000원 들었으니까...
수신기 하나 구매하기 위해서 꽤나 비싼 값을 지불한 셈입니다..
패키지와 함께 Fonesalesman의 양해 메시지가 왔습니다.
아직 MFi 인증도 안 받은 상태의 리시버이기 때문에 약간 배타테스터가 된 느낌을 받습니다.
비싸게 주고 샀고, 오래 기다렸고, 인증도 안 된 제품이라... 순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품 패키지 가운데 두꺼운 재활용 편지 봉투에 담겨져 온 것이 있는데, 이녀석입니다.
나름 마감 스티커도 붙였놓았네요. CE, FCC 인증을 받았습니다. 최소한의 인증은 모두 완료했군요.
봉투의 동봉 스티커를 제거하고 뜯으면 구성품이 나옵니다.
사용설명서, 리시버 고정용 작은 고무형태의 원형 스티커, 리시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단촐하지만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패키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을 활용해야죠..
리시버의 경우 두께 0.5~1.4 mm 정도 됩니다.
정류회로 및 DC/DC 컨버터 등의 수신회로를 정말 작게 만들었습니다.
사용 설명서도 간단합니다. 제품도 간단합니다.
아직 MFi 정식 인증을 안 받았기 때문에 iOS 7.0.4 까지를 지원한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iOS 7.0.6 업댓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테스트 결과 7.0.6에서도 잘 됩니다.
하지만 다음 달 출시 예정인 iOS 7.1 에서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만약에 막힌다면 정말 역대급 돈낭비가 될듯합니다..ㅠ
리시버 뒷면의 모습입니다.
Output이 600mA
사이즈가 33.8 x 69 (mm) 입니다
두께는 아주 초박형입니다.
일단 장착해서 송신기 위에 올려봤습니다. 잘 됩니다.
충전 속도는,
13:59 53%
14:09 57% (충전하면서 wi-fi를 계속 사용했습니다)
14:19 60%
14:28 66%
14:35 71%
14: 45 76%
14:51 80%
14:58 84%
15:15 93%
15:24 96%
15:32 98%
충전 속도가 나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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