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 엄청 슬퍼하는 아내.
나도 너무 아쉬웠다는...ㅜ
인천에 도착해서 맡겨 두었던 외투를 찾으러 갔는데, 출국하는 날 생각이 나서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
오산으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제법 남아서 배를 채우기로 했다.
몸도 마음도 지쳤던 때.
깔끔한 맛이었다. 사실 이 때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대령해도 맛있을 것 같지 않았다.
지난 일주일간 도착한 문자를 확인하는 아내
우리가 먹었던 우동집
신라 면세점에서 구입한 영수증들. ㅎㄷㄷㄷ
마닐라 무역센터에서 구입한 비싼 인태반약. 왠지 swan에게 속은 느낌...
이걸 300달러 넘게 주고 샀다니.. 사실 조금 너무 바가지 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