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급히 먹고- 완전 분주하게 어메이징을 보러 왔다.
사실 이 때 컨디션도 안 좋고, 게이쇼라는 것에 불만족하고 있었기에 별 기대는 없었다.
태국의 게이쇼와는 차원이 다르단다. swan 가이드님께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다.
이 분들은 맨날 같은 공연하기 때문에 척척 잘 맞는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공연의 퀄리티는 보통이었다.
몇 년전에 북경에서 본 폐왕별희 공연과 비교가 되었는데, 아주 잘한다는 생각은 들지 못했다.
하지만 열심히는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ps) 여기 가서 이것을 보실 남자분은 가급적 앞자리를 피하세요 ㅋㅋㅋㅋ
너무나 아쉬워하는 아내. 아주 그냥 너무 아쉽다 나도.
금방이라도 울 것같은..
결국 이날은 오고야 말았다. 절대로 입국일은 안 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벌써 6일이나 지나다니..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