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홍대]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합정에 앤트러사이트를 다녀왔습니다

눈이 억수같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던 날 평일 점심을 먹고 찾았는데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멋진 바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도 간소합니다

달랑 종이 4장....

참 개성있습니다!

바의 상태는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고 깔끔합니다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드실 수 있습니다

커피 교육 및 세미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1층의 내부 모습입니다

이곳이 카페인지 공장인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공장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개성있습니다

생두들이 즐비하군요! 좋습니다!

공장의 생산 라인에 커피를 놓고 마시는 기분이란...

로스터기가 있습니다. 큽니다. 공장 확실합니다..ㅋ

내부에서 반대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열심히 커피를 내려주십니다

맛있는 커피를 위해서 집중하셔서 추출하고 계십니다

2층으로 올라와봤습니다

멋진 가구가 저를 반깁니다!

2층은 굉장히 넓은 공간이었는데, 빈티지의 끝판왕입니다!

개성있는 가구들로 가득했습니다

획일화되지 않은 수제 가구들로 채워졌습니다

이 고급스러운 가구를 만든 업체가 matter & matter 입니다

인도네시아 재활용 티크 나무로 만듭니다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하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matter & matter 가구 반대쪽에는 다른 형태의 가구들이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덜 화려합니다

조금은 어둡지만 흘러나오는 음악이 편안함을 전해줘서 괜찮았습니다

티크 나무는 상대적으로 값비싼 목재이기에, 일반 서민 가정에서는 구입해서 사용하기 힘들겠죠

앤트러사이트 매장에 오시면 이용해보실 수 있겠군요...ㅋ

저희 집에도 이런 가구를 이용하고 싶군요!!

1층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진열장에는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타리카산 원두입니다

제가 주문한 라떼를 위해서 탬핑하고 계십니다

메뉴판을 한 번 확대하여 찍어 보았습니다. 메뉴판 마저도 간지나는군요..ㅋ

라떼를 받아들고 티크 나무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서 떨어지는 눈을 바라보니 쎈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