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z] 어라운지 선유도점

CKCO& 에서 운영 중인 어라운지 선유도점에 다녀왔습니다.

네비에 찍고 가니까 찾기 어렵진 않더라고요.

대중교통 이용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찾아 갔을 때는 2013년 송년행사가 모두 끝난 시점이었어요.

커피 A to Z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이 구비된 곳이라는 의미일까요?

창고형 마켓은 한국 정서상 코스트코가 많이 생각나더군요.

미국의 문화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입구부터 매장 곳곳을 봤을 때 미국 문화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창고형 마켓답게 상자들이 반겨줍니다.

여러가지 커피 용품들이 박스로 쌓여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들고 구매하는 것은 아니고요. 이곳을 지나 들어가면 됩니다.

박스가 쌓여 있는 앞 쪽에는 컨테이너 박스 같은 구조물 위에 작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바로 마켓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건물의 윗층으로 가봤습니다.

윗층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어라운지에서 커피를 구매한 분들을 위해서 제공 되기도 하고, 여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커피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카페처럼 커피를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돈을 지불하고 커피를 마실 수 없다고 합니다.

1층에서 커피를 구매한 고객이 올라오면 커피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의 인테리어가 참 멋있었습니다.

바에 앉아서 바리스타와 대화하면 커피를 마실 수 있겠네요

인테리어는 차분하고 잘 어울리네요

다양한 티 용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은 모두 1층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핸드밀과 더치기구들도 보였습니다.

마치 커피 용품 수집가의 집에 방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긴 했는데, 겨울에는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 앉아서 맥주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에는 정말 다양한 소스와 시럽 류도 보입니다.

정말 다 있네요...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 계산대의 모습입니다.

각국의 생두들이 디스펜서에 담겨져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라운지에서 커피 구매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로스터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