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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Life

바나나의 효능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중간크기의 바나나 1개(126g) 기준으로  칼로리 110, 탄수화물 29g, 식이섬유 4g, 당분 21g, 단백질 1g이 함유되어 있다.


바나나에 들어 있는 당에는 포도당과 과당, 서당이 있다. 포도당은 단당류의 일종으로서 당 중에서도 가장 빨리 체내에 흡수되는데다 에너지로 바뀌는 시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과당도 단당류의 일종이며 포도당 다음으로 빨리 에너지로 바뀐다.


단당류의 바나나는 글리세믹 지수의 GI지수(glycemic index)가 높기 때문에 근육량 증대 및 마른체형의 살찌우기에 좋은 식품이며, 소화가 잘 되고 글리코겐 로딩이 좋고 열량이 높아서 운동 전,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원으로 좋은 식품이다.


서당은 이당류(포도당+과당)로 몸속에서 천천히 분해되어 포도당과 과당으로 바뀌어 대사되면서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바나나를 먹으면 적당한 혈당치를 오래 동안 유지할 수 있어 당을 제대로 대사하지 못하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질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가 좋아 쾌변을 돕고, 스트레스 또는 불쾌한 감정 등을 무마시키는 항 진정 성분인 세로토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다이어트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  된다고 한다.


바나나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다이어트로 인해 올 수 있는 변비를 예방해 준다고 한다.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와 단백질 성분이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해준다고 한다.


바나나에는 전분과 단백질이 감자에 비길 만큼 많고 카로틴과 펙틴이 많다. 바나나가 완전히 익으면 생기는 당은 과당과 포도당이므로 소화흡수가 쉬워 환자나 어린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바나나에 혈압 강하 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이 들어 있다. 인도에서 하루 2개씩 바나나를 먹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0% 정도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바나나의 혈압강하 효과는 덜 익은 것보다는 잘 익은 것이 더 크다.


바나나는 뇌졸증 예방에 좋다. 미국 샌디에고대 연구진은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 마그네슘, 철분, 요소, 망간 등은 혈구 생성에 효과가 있어, 하루에 6개를 먹으면 관상동맥 혈전에 걸릴 확률이 40%나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바나나는 심장박동 조절이나 신체이온 균형 유지를 도와주기도 한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펙틴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비타민A의 상승작용으로 변비나 거친 피부, 부스럼에도 효과가 있다.

 

바나나는 백혈구 형성에 필수적인 비타민B6, 면역 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 및 면역 증강에 좋다. 혈액의 식균세포인 단구와 항원-항체반응에 관여하는 림프구를 증가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는 상당량의 칼슘이 들어 있다. 칼슘은 부드러운 눈의 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칼슘은 몸의 골격을 이루는 주요 구성 요소지만 이보다는 다른 무기물을 조정하며 모든 인체 조직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