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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Life/필리핀

마닐라투어 성모 마리아 상의 터치하면서 기도하면 소원이 이뤄진단다.그래서 봤더니, 손가락이 다 잘려나갔다. 얼마나 부비부비했으면ㅋㅋㅋㅋ 마닐라 대성당 앞에서. 웅장했다.여기 대성당 앞에는 공원 같은 것이 있어서 사람들이 참 많았다. 스타벅스에 왔다. 아내는 프라포치노, 나는 아메리카농.필리핀이 더 싸다. 미국 제품 무관세라서 그런듯하다. 인테리어는 무난. 필리핀에는 어딜가나 민간경찰이 저렇게 많다.이 경찰은 문도 열어주고, 쓰레기도 버려준다. 마닐라 대성당에는 아시아에서 제일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있단다. 여기 오르간은 유명한 것 같다. 소리가 참 웅장할듯요. 서서히 저물어가는 마닐라 투어. 아내의 표정이 점점 아쉬움으로 번져간다. 기도 의자다. 쿠션이 있어서 참 좋을 것같다.교회에도 이런 것이 설치된다면 정말 .. 더보기
마닐라투어(밤) 저녁을 급히 먹고- 완전 분주하게 어메이징을 보러 왔다.사실 이 때 컨디션도 안 좋고, 게이쇼라는 것에 불만족하고 있었기에 별 기대는 없었다. 태국의 게이쇼와는 차원이 다르단다. swan 가이드님께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다. 이 분들은 맨날 같은 공연하기 때문에 척척 잘 맞는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공연의 퀄리티는 보통이었다.몇 년전에 북경에서 본 폐왕별희 공연과 비교가 되었는데, 아주 잘한다는 생각은 들지 못했다.하지만 열심히는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ps) 여기 가서 이것을 보실 남자분은 가급적 앞자리를 피하세요 ㅋㅋㅋㅋ 너무나 아쉬워하는 아내. 아주 그냥 너무 아쉽다 나도. 금방이라도 울 것같은.. 결국 이날은 오고야 말았다. 절대로 입국일은 안 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벌써 6일이나 지나다니..ㅜ 더보기
마닐라를 떠나며 아악~~~ㅠ 돌아가기 싫어 ㅠㅠ이곳은 마닐라 공항. 공항세를 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정말 한국으로 가야 한단 말인가?ㅜㅜ 4박 6일 간의 짧은 여행은 이렇게 끝이나고 있다.마닐라 공항에는 많은 사람들이 뱅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 너무나 아쉬워하시는 아내님. 아주 그냥 울것같다 금방이라도..^^ 공항세를 따로 낸다.. 우리가 타고갈 뱅기.좀 연착됐다. 마닐라여 안뇽.. 이젠 정말 마닐라를 떠나야 한다. 더보기
결국, 한국 도착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 엄청 슬퍼하는 아내.나도 너무 아쉬웠다는...ㅜ인천에 도착해서 맡겨 두었던 외투를 찾으러 갔는데, 출국하는 날 생각이 나서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오산으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제법 남아서 배를 채우기로 했다.몸도 마음도 지쳤던 때. 깔끔한 맛이었다. 사실 이 때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대령해도 맛있을 것 같지 않았다. 지난 일주일간 도착한 문자를 확인하는 아내 우리가 먹었던 우동집 신라 면세점에서 구입한 영수증들. ㅎㄷㄷㄷ 마닐라 무역센터에서 구입한 비싼 인태반약. 왠지 swan에게 속은 느낌... 이걸 300달러 넘게 주고 샀다니.. 사실 조금 너무 바가지 쓴거 같다. 더보기